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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일본 히토츠바시대와 ‘글로벌 청년 창업 포럼’ 연다

‘글로벌 칼리지 스타트업 포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코코네스쿨은 일본 히토츠바시대학교와 함께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칼리지 스타트업 포럼(Global College Startup Forum, GCSF)’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대학생 협력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투자 생태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KSVF)’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외 대학생 창업가를 비롯해 초기 투자사, 창업 지원 기관, 정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한일 양국의 학생 창업가들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한다. 가천대 학생창업팀 ‘마히’의 원요한 대표는 환경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을 결합한 ‘마감임박 상품 알림 서비스’를 소개하며, 히토츠바시대 학생팀 ‘지조쿠’의 카타오카 케이이치로 대표는 동남아 벼농사 구조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기반 농업 모델’을 제시한다.

 

2부 세션에서는 교육과 투자 측면에서의 창업 지원 사례가 공유된다.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최재홍 교수는 글로벌 창업 캠프(GCSC)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주도의 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히토츠바시대 나오히로 시치조 교수 △가네쿄㈜ 마사토시 가네코 대표가 각각 창업 교육 모델, 한일 협력 프레임워크, 임팩트 자본 활용 방안을 제안하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연사와 참석자가 함께하는 오픈토크 세션이 열려, 글로벌 청년 창업 협력 및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는 지난 1월 히토츠바시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칼리지 스타트업 캠프(GCSC)’를 개최해, 국내외 대학생 창업가들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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