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고촌읍 한 농수로에서 발전기를 이용하려던 7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 57분께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A(70)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는 A 씨 아내는 발전기를 조작하려고 농수로에 내려간 남편이 실종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긴급 출동한 소방서는 구조대원 등 44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실종 지점 인근 논밭과 하천 등지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하루 지난 30일 오후 1시 54분께 인근 하천에서 발견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A 씨가 농수로에 빠져 물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보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현장 상황상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