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걸포동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지난 2일 오전 1시께 물에 떠 있는 남성을 경계 근무중인 군부대가 감시카메라로 발견했다.
4일 김포서방서에 따르면 김포시와 고양시가 경계를 두고 있는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 출동한 김포,일산 119 대원들이 이 남성을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새벽에 일산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