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의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아 신규 소환수 ‘츠유하’, 3매치 퍼즐 모드 ‘퍼즐 앤 러쉬’, 대규모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러쉬’가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해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소환수 추가와 미니게임 도입, 그리고 대규모 보상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새로운 3매치 퍼즐 미니게임 ‘퍼즐 앤 러쉬’가 추가됐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맞추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테이지를 처음 클리어하면 보상이 지급된다. 일정 기간 후 랭킹이 집계돼 추가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츠유하’도 등장한다. 물 요괴무사의 각성 형태인 츠유하는 제어 효과 상태의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근거리 딜러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와 강타 피해량을 높이는 효과를 지닌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7일까지 ‘츠유하’와 ‘잔느’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소환수 퍼레이드 2’ 이벤트도 시작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별 미션을 달성하면 레전드 등급 소환수들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라이마, 애너벨 등 총 7종이 제공된다. 지난 8월 1차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원작 IP를 계승한 방치형 RPG로, 간편한 성장과 타워 디펜스 전략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구조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국내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1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소환수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