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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글로벌 정식 출시

SNK 대표 IP 기반 캐릭터 수집형 RPG
출시 기념 3000회 소환·21만 루비 등 대규모 보상 제공


넷마블이 SNK의 대표 격투 게임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보상과 이벤트를 마련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자사 신작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플레이만 해도 ▲3000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한다.

 

이번 출시 버전에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해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한다. 다양한 덱 편성이 가능한 ‘펫’ 시스템과 함께 10종의 PVE 던전, 최대 1만 2600 스테이지 규모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계정 성장을 돕는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과 랭킹 대전 등 경쟁 콘텐츠도 포함돼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전개된다. 7일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는 첫날 10만 루비, 넷째 날 20만 루비, 마지막 날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픽업 이벤트에서는 KOF ’99 스타일의 ‘쿠사나기 쿄’가 출현하며, ‘격노’ 시너지 파이터 픽업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이 밖에 펫과 서포터즈를 얻을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넷마블은 이번 작품이 원작의 복고풍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수집·육성과 전략적 플레이가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새롭게 해석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보상과 이벤트로 초반 유저 경험을 강화하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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