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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의 관심은 하나님의 목적, 계시록 성취…신천지 요한지파 대성회 후속신청 잇따라

 

상징과 예언으로 가득해 약 2000년간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낱낱이 공개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는 6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신천지 요한지파 대성회는 신앙인들의 지속적인 대성회 요청 문의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준비된 250개의 좌석이 모자라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음에도 서서 듣는 인원도 많았다.

사실상 이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것으로 현장에는 목회자 약 100명이 참석하는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와 공간의 제약을 고려해 성남·수원·수지·동탄 등 4곳의 지교회를 개방하고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으며, 생중계 시청 인원까지 합산하면 약 3000명이 청취했다.

 

성창호 지파장이 강의자로 나선 대성회에서 성 지파장은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를 주제로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예언대로 이루어진 성취 실상을 알리며 요한계시록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성 지파장은 성경 전반을 아우르며 신앙인들이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하나님의 목적, 신앙인들의 소망에 대해 설파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어떻게 현실에서 성취됐는지 성경 구절과 함께 구체적으로 증거했다.

 

성 지파장은 먼저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라며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고, 이 약속을 반드시 이루며 일을 이뤄 가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약의 선지서는 요한계시록 한 권이다. 이 책에는 예수님께서 영으로 다시 오셔서 이루실 약속이 잘 기록돼 있다.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고 회복의 역사가 이뤄지는 것이 계시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무엇이 좋을까. 계시록 7, 21장에 보니 고통, 사망, 애통이 없어지고 만물이 새롭게 된다고 하셨다”면서 “하나님의 목적이 이뤄져야 우리의 목적과 소망도 이뤄진다. 그래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목적과 약속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지파장은 “계시록 1장 3절에는 계시록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고, 계 22장 18~19절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라고 했다.

 

더구나 “계시록은 오늘날 성취돼 우리 눈앞에 나타났다. 실체가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하나님의 목적과 우리의 소망이 이뤄지는 시대다. 우리의 믿음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장로교에서 45년간 사역했다는 김모 목사는 “기성 교단에서 듣지 못했던 계시록 말씀이었다. 이곳이 천국이라고 느껴졌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어떤 말씀을 가르치는지 알면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성경대로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믿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모인 데 대해 “이렇게 많은 신앙인이 모인 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비신자들에게도 엄청나게 유익한 기회로 보인다.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해 같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가감 없이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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