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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사랑카드 혜택 2배… 인센티브·캐시백 최대 20% 지원

9월부터 충전 인센티브 7%→10% 상향, 월 최대 10만 원 혜택
15일부터 결제금액 10% 캐시백 재추진… 예산 소진 시까지 병행
지역 소비 촉진·소상공인 매출 증대 위한 민생경제 회복 카드

 

안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사랑카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5년 9월부터 연말까지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별 충전 한도인 월 100만 원을 가득 채울 경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15일부터는 충전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사업도 재추진된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되며, 충전 인센티브 10%와 더해 총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마련된 것이라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생활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재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과 캐시백 재개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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