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힘·매탄1)이 자율방범대의 기동성 강화를 위해 차량을 교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11일 배 의원에 따르면 자율방범대의 차량 교체가 방범 활동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 의원은 지역 현장을 돌며 주민과 자율방범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활동 여건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 시 집행부와 적극 협의한 결과 차량 교체를 성사시켰다.
또 그는 자율방범대원들로부터 혹서기 활동 물품 지원 요청을 접수, 시에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관내 42개 자율방범대에 총 210개의 휴대용 선풍기를 지원해 여름철 활동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배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동성 확보는 곧 시민 안전 강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 수요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