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초등학교가 최근 안성에서 개최된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과천초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표로 남초부 12명, 여초부 14명이 출전했다.
남초부는 결승전에서 광남초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여초부는 조별 리그에서 득실차로 탈락했다.
과천초 플라잉디스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체육 전담 교사의 지도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실력을 다져왔다.
남초부는 지난 5월 열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에서 박달초를 누르고, 여초부는 단독 출전으로 대표 자격을 얻어 대회에 나셨다.
윤명숙 과천초 교장은 “매일 아침 스스로 연습한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가르침에 임한 선생님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