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 6분쯤 수원시 영통구 정자동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36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1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음식점 내 전기구이기 1점이 일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음식점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