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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재 금속 캔 제조공장 60대 일용직 사망…경찰 '수사 착수'

심정지 상태서 병원 이송 끝내 사망
경찰 "안전사고 아닌 것처럼 보여"

 

안산시 한 금속 캔 제조공장에서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안산단원경찰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7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소재 금속 캔 제조 공장에서 중국인 A씨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한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용역업체를 통해 공장에 처음 파견된 일용직 근로자로, 주말을 제외하고 3일째 근무 중이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 직전에는 금속 캔을 팰릿(화물 적재 틀)에 적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안전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지병 등 자세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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