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22일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정책 모기지 상품 ‘아낌e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낌e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신혼가구와 자녀가 있는 가정은 소득 요건이 완화되며, LTV 최대 70%, DTI 최대 60%까지 인정된다.
대출 만기는 10년에서 5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10년 만기 기준 연 3.65%이며, 저소득 청년·신혼가구 등은 최저 연 2.65%까지 낮출 수 있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서류 제출, 약정, 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해 오프라인 방문이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주금공 홈페이지나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 후 케이뱅크를 선택하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세스 경쟁력으로 보금자리론의 편리함을 강화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