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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여행지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취미용품·식기류 등 10여 종 출시

‘여행지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아티스트 신수정 작가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여행지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 작가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수이자 아티스트로, 여행 중 마주한 풍경과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림 속 숨어 있는 ‘낙서인간’ 캐릭터로 이야기를 확장하는 독창적인 표현법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 작가의 여행 경험과 감성을 담아낸 소품들로 구성됐다. 취미용품으로는 ▲남프랑스 아를 풍경을 색칠하는 ‘아크릴 페인팅 세트’ ▲이탈리아 소도시 성당 풍경을 구현할 수 있는 ‘보석 십자수 액자 DIY 세트’가 마련됐다. 완성된 작품은 벽걸이용 고리나 미니 이젤로 손쉽게 전시할 수 있다.

 

실용적인 식기류도 선보인다. ▲미국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풍경을 담은 머그컵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영감을 얻은 내열 유리컵은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더해준다. 또한 ▲도쿄 맑은 하늘을 표현한 정사각 문진 ▲미니 캐리어 케이스에 담긴 스티커 세트 등 감각적인 소품도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 속에서 여행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작가는 과거 근육병 환자의 치과 치료를 위해 펀딩 수익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저작권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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