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이용 고객과 직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및 예방을 위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게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은 우울감 및 스트레스·혈관 노화도 검사를 통해 심리적 불안 요소를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2차 전화 상담으로 연계해 추가적인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검진은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상담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총 532명(고객 173명, 직원 359명)이 검진을 완료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공사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한 달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화도푸른물센터 두 곳에서 추가로 이동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공사 및 각 시설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동 검진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고객과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민들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