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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지역 기업 해외 판로 지원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의료·병원산업 전문 플랫폼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성남시는 지역 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업 6개사와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코맥스 ▲㈜마크노바 ▲㈜스킨렉스 ▲㈜폰바이칼 ▲㈜엠엠에이코리아 ▲㈜에스아이코리아로, 인공지능(AI)·의료 사물인터넷(IoMT) 기반 병상 간호 기기, 미용·의료기기, 수술실 장비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참가 기업당 부스 임차료 209만 원 중 77만 원을 기업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를 지원하며, 기술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사를 엄선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상담 실적 등 성과를 분석해 맞춤형 후속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의료기기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성남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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