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도시공사가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열리는 ‘2025 정조효문화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조효문화제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마버스는 정조효문화제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색 홍보 수단으로 공사가 직접 운영 중인 시내버스 외부에 정조대왕 능행차 디자인을 래핑해 제작됐다.
테마버스는 25일부터 정조 효문화제 폐막일까지 융건릉 정조효공원을 경유하는 H100번(동탄2차고지~현대기아연구소) 노선에서 2대가 운행한다.
한병홍 사장은 “정조효문화제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도시공사도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문화 진흥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효문화제는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화성특례시 대표 문화축제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