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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언 사업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

대학생 단원 100명이 두 달간 친환경 활동 펼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대상 사회 공헌 사업인 2025 해피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무브는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됐다. 2020년 팬데믹의 여파로 잠시 중단됐으나, 누적 1만 명이 넘는 단원을 배출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을 바탕으로 2022년 다시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진천 미호강 단체 봉사 ▲국내 및 싱가포르·스위스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국제기구 IUCN 등과 연계한 환경 전문가 특강 ▲현대차그룹 신규 CSR 아이디어 기획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수료식은 대학생 단원들을 격려하고 활동 후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 이어 대학생 단원들의 팀별 현대차그룹 환경 CRS 아이디어 발표와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에서는 과속 방지턱을 활용한 맹꽁이 생태통로 조성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팀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받았다. 대상팀의 이정아 단원은 “서로 다른 전공의 친구들이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큰 배움과 즐거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CRS 사업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5 해피무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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