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지난 29일 경기도 주관 2025년 제14회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포천시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보조금 분야에서 사전예방, 집행, 점검, 환류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대응을 추진했으며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운영 ▲감사처분 이행실태 정례 점검 ▲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대상 감사사례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첫 수상까지 이루게 된 것은,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