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
재선인 김 의원은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간사 선임도 원만하게 의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소멸 문제, 식량안보 문제,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 농어촌 인프라 개선 등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서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 안건 처리보다는 서로 간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농해수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사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의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모범적인 농해수위의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