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 산청서 1박 2일 MT 및 현장실습

한방약초 체험부터 산양삼 재배 교육까지… ‘배움과 나눔’ 실천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가 지난 9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1박 2일간 경남 산청에서 MT 및 한방약초관리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의보감촌 한방약초 현장학습을 비롯해 공진단 만들기 체험, 산삼 재배방법 교육 등 전통의학과 치유농업의 실제적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치유문화의 원리를 몸소 배우며 식물치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둘째 날에는 대산산양산삼 홍정희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산양삼 재배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식물치유클리닉학과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한 성금 112만 원을 산청군청 정광뜰에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도 참석했다.

 

이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산청군민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MT와 현장실습은 단순한 학문적 교류를 넘어, 식물치유클리닉학과답게 배우고, 나누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움이 나눔과 연결될 때 진정한 가치를 완성한다는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는 치유농업, 도시농업관리사, 사회복지사 2급, 나무의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2025학년도 지원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