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펀(FUN) 경영’선포 1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펀(FUN) 경영은 이계문 사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조직을 직접 만들어 나가기 위해, Friendly(친근한), Understanding(이해하는), Novel(새로운)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권위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경영 전략이다.
특히, 이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집중했다. 직원 상호 간 칭찬 문화인 엄지척 캠페인, 부서장과 현장 직원이 소통하는 스FUN지 라운지, 소통힐링 프로그램, 건강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CEO현장방문과 타운홀미팅 직원에게 보내는 CEO편지 등을 통해 이 사장은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공사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 공사의 내부 고객 만족도는 취임 후 10.2점 상승했고, 종합 청렴도 또한 6년 만에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46종의 수작업 업무 전산화,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 고객 챗봇 도입, AI 기반 위험 상황 감지 모니터링 개발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2,532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절감된 시간을 고객 서비스에 재투자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1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전 직원 워킹챌린지, ▲소통 올림픽, ▲강사 프로그램 소개 공모전, ▲우수직원 포상 및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사 홍보 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계문 사장은 “펀(FUN) 경영은 직원이 즐겁게 일하고 공사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대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된다고 확신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펀(FUN) 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