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차세대 보험심사 시스템 고도화해 인슈어테크 혁신을 선도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에 GC케어의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반영한 정밀 심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DUW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의 보험 가입 가능성을 즉시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적용 이후 자동승인율이 대폭 향상되고 고객이탈률이 감소했다.
양사는 ‘바이오 프라이스 AI 엔진’을 기존 시스템에 접목해 건강검진 결과, 병력, 생활습관 등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개인의 위험도를 정확히 산출하고, 최적화된 보험료 및 담보 설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험가입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AI와 첨단 바이오 정보를 접목한 이번 언더라이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험가입 경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슈어테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