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 단독 구매 시 최대 10만 원, 밥솥이나 믹서기와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최근 3년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매출의 약 40%가 김장철이 있는 4분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김치냉장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4도어(490L)’와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4도어 김치톡톡(491L)’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제품들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를 추가 환급받을 수도 있다.
또한 24일부터 27일까지는 브랜드별 구매 금액대에 따라 할인 폭이 커지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전 품목 구매 시 180만 원 이상이면 최대 10만 원 할인되며, 신상품 행사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김치냉장고와 쿠첸 전기밥솥 행사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주말 할인과 제휴카드 혜택을 포함해 최대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밥솥 행사상품 가격이 약 30만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밥솥 한 대를 무료로 받는 셈이다.
이 밖에도 김치냉장고와 함께 롯데하이마트 PB 브랜드 플럭스(PLUX) 무선 전동채칼, 브라운 초퍼 등 믹서류 행사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6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부문장은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김치 할인 행사가 이어지면서 김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품 할인과 으뜸효율 환급 혜택을 더해 김치냉장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