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CU가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한 핫브레드를 선보인다. 

CU는 동절기 베이커리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따뜻하게 데워먹는 ‘핫브레드’ 신제품 10여 종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핫브레드는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상품으로 출시되는 간편식 빵류다. 지난해 CU의 핫브레드 매출은 11월 한 달 동안 약 20%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 비중에서도 12월(10.3%)에 이어 11월이 9.8%로 두 번째로 높았다.

먼저 미국 프리미엄 돈육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Johnsonville)과 손잡고 육즙 소시지 롤빵과 치즈 소시지 롤빵(각 3900원)을 출시했다. 쟌슨빌의 훈연 소시지와 체다 치즈를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높였으며, 40초 데우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 2개 구매 시 콘버터 스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압구정 라멘 맛집 코이라멘의 특제 돈코츠 레시피를 적용한 ‘오코노미야끼빵’(2900원) ▲국내 대표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와 협업한 1인용 사각 피자 3종(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비프불고기·각 4200원) ▲이삭토스트와의 협업 제품인 ‘미트피자 베이크’와 ‘통새우 치즈 고로케’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매드포갈릭과 협업한 ‘갈릭비프 고로케’와 부리또, 핫도그 등 인기 핫브레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내달 한 달간은 30여 종의 핫브레드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하나카드, 토스페이머니·계좌, CU플러스티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소희 BGF리테일 HMR팀 MD는 “겨울철 급증하는 핫브레드 수요에 맞춰 국내외 브랜드와 손잡고 맛과 품질을 모두 높인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