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빛으로 물들인다.
롯데백화점은 31일 롯데타운을 시작으로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연출을 공개하며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를 테마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여 개 LED 조명을 활용해 입체적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을 더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본점은 기존 본관뿐만 아니라 에비뉴엘까지 연출을 확장했다.
올해 메인 비주얼 그래픽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와 협업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요정 캐릭터 ‘똔뚜(Ttonttu)’와 다양한 동물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동화처럼 담았다.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점 등에서는 움직이는 쇼윈도, 대형 트리, 포토존 등 고객 참여형 볼거리도 마련된다.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라인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똔뚜’ 케이크 및 키링, 테이블웨어 세트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전점과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또 고객이 다양한 선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본점, 부산본점, 동탄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기프트 키오스크와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를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11월 말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롯데타운 크리스마스마켓’이 잠실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윤호연 롯데백화점 비주얼부문 VMD팀장은 “이번 ‘스위트 홀리데이 인 롯데타운’ 캠페인은 크리스마스의 본질인 ‘나눔과 감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고객들이 롯데타운에서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나누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