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올 겨울 여행·항공·숙박을 단독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2025 쓱데이 여행 특가전’을 열고 겨울방학 및 내년 얼리버드 여행·숙박 상품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한다. 일본, 홍콩 등 해외여행 상품부터 전 세계 항공권, 국내 호텔 숙박권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마련됐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지급한다. 5일에는 스카이베이 경포, 나트랑 빈펄 자유여행 상품을, 6일에는 괌 츠바키타워, 푸켓 패키지, 서울랜드 시즌권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쓱데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내놓는다. 약 20년 만의 ‘오로라 초극대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상품은 비즈니스 항공편과 랜드마크 호텔 숙박이 포함된 1000만 원대 프리미엄 패키지로, 터키·이집트·프랑스 등 고품격 여행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6일 홍콩·마카오 4일 여행상품(59만 9000원~), 7~8일에는 장가계 4~6일 시그니처 상품(69만 9000원~)을 판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쓱데이 기간 동안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하고, 뷔페 및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최대 20% 할인한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객실 1박(조식·해피아워 포함)은 39만 6000원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 조식 패키지는 33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은 일본 온천, 아이슬란드 오로라,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감성 여행 10여 종을 선보이며, 예약 확정 고객 전원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쓱데이 공동 프로모션으로 45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고 국제선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 쓱데이 응원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135명을 추첨해 조선호텔 숙박권과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합리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계열사 기획전과 항공사 제휴를 통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