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다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이하 평택연구소)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약화 등 현장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6일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는 조영선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형국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과 만나 지역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조영선 부회장은 주요 현안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시하면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성장 전략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구축 ▲골목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번 타운홀 미팅은 평택연구소가 추진 중인 ‘현장 중심 정책소통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행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연속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이다.
평택연구소는 향후 지역 상인조직, 청년 창업인, 사회적경제 주체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으로 ‘사람 중심의 평택 경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의 기반”이라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평택이 자생적 성장과 상생의 경제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민주당과 중앙정부 등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연구소는 지난 10월 창립기념 토크콘서트로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평택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