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가 남양주남부경찰서 금곡파출소(이하 파출소)와 지역 안전 및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인회와 파출소는 지난 11일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안전 확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범죄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 ▲정기적 범죄 예방 활동 참여 ▲상호 활성화 및 협력 강화 ▲정기 모임 개최 및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이에따라 파출소는 상인들에게 각종 범죄 종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안내해 상인들이 범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상인회는 파출소에서 시행하는 범죄 예방 및 방범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활성화 및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광규 금곡파출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은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가 상인회장은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상가 내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상권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인회는 이에 앞서 중소기업벤처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로 전광판을 설치·운영하면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유익한 정보를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면서 지역 안전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