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구단 카페 1호 'Cafe 1995'를 개장한다.
부천은 "17일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송내국민체육센터 1층에 Cafe1995를 정식 오픈하고, 개장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장식 행사는 팬 커뮤니티의 의미를 살려 구단주인 조용인 부천시장을 비롯해 구단 후원사와 선수단, 시민, 팬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천은 Cafe 1995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일상 속에서 구단과 팬의 접점을 만드는 새로운 팬 커뮤니티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부천의 팀 컬러 등을 활용한 브랜딩과 구단 기록 관련 기념구 등을 전시하며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벽면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경기 라이브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송출한다.
카페 개장 후 12월 중순까지는 초기 시스템 안정화 기간으로, 완제품 위주의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메뉴얼 정비, 서비스 품질 점검을 거쳐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천은 이번 카페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 연고지 내 입지 확대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통한 구단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일상에서 함께할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Cafe 1995가 우리 팬들이 모여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꾸려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