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키보드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키캡뿐만 아니라 키보드 상판인 ‘프론트 커버’까지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본체 디자인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은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체와 별도로 구매해 손쉽게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 결과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낀 점인 ‘청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프론트 커버를 분리형으로 설계해 틈새 먼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키캡 분리용 리무버’, ‘USB 수신기’ 등 분실하기 쉬운 관리도구는 키보드 후면에 매립형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최적의 타건음과 타건감을 구현했으며,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조명 밝기와 볼륨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제품 구성은 본체, 커스텀 키트, USB 수신기, 케이블, 키캡 리무버 등을 포함하며 가격은 17만 9000원이다. 커스텀 키트(프론트 커버·포인트 키캡 세트)는 3만 9000원에 별도 판매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시 1만 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L.POINT) 1만 점을 증정한다.
또한 리뷰 작성 시 추가로 1만 점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을 합하면 15만 90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과 동시 구매 시에는 엘포인트 3만 점이 추가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PB 브랜드 ‘PLUX(플럭스)’를 론칭한 이후 ‘330L 냉장고’, ‘43인치 QLED 이동형 TV’ 등 40여종의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60여종, 내년까지 총 120여종의 신제품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MZ세대 고객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키캡부터 프론트 커버까지 자유롭게 교체 가능한 키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 디자인부터 검수까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