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이 22일 초·중등 영재교육대상자 104명을 대상으로 ‘제21회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탐구 성과를 공유하며 성장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수행해 온 탐구 활동을 토대로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이 전시·발표 후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과정의 의미와 성취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장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강사, 지역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 영재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과 융합 프로젝트, 실험 중심 탐구, 지역사회 연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화되며 학생·학부모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오성애 교육장은 “수료생들이 깊은 탐구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크게 기를 수 있었다”며 “지역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영재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