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상공인협의회가 25일 오후 5시 고촌읍 마리나베이 코리아에서 제11‧12대 회장단이 취임식과 2025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힘써온 11대 이빈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12대 집행부의 비전이 선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 국힘 김포갑 박진호 당협위원장, 등 상공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제11대 이빈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그간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력 회복과 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가 힘찬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주민·상공인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 준열 회장은 “하성이 더 활기찬 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라는 다짐이 제시됐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기반 상권 활성화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매출 증진 ▲청년상인 발굴과 창업 지원 ▲회원 복지 확대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발표하며 “협의회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화환 대신 보내온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이취임식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 실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준열 회장과 이임한 이빈 회장은 “화려한 화환보다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나눔이 더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