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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시장 평양방문 추진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대표단이 이달말 평양을 방문하는 등 인천시가 대북교류 전진기지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안 시장의 평양 방문에 대해 북한측과 협의가 끝나지 않았고 북한측이 20억원 정도의 기금을 요구하는 등 난관이 많아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9일 시에 따르면 안 시장과 시 공무원, 경제계와 시민단체 인사 등 60여명으로 방북단을 구성해 이달말 북한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방북 목적은 오는 9월1일 인천에서 열릴 제16회 아시아 육상 경기대회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를 요청하고 인천-개성 연계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4일까지 4박5일 예정이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을 인천항이나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인천-개성간 도로(교량 포함)를 건설하는 구상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내달 3일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인 이란과의 원정경기를 앞둔 북한 대표팀과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과 친선 경기 개최도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측이 최근 인천 프로축구단과 황해도 남포 축구팀간 경기 개최 및 북한측 인사 인천 방문 추진과 관련해 20억원 정도의 기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북한 핵을 둘러싼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어 이번 방북이 성사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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