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타기관과 협력해 해병대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 약 280명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혈액원과 교촌치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촌스러버’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수원여자대학교 및 수원과학대학교 RCY 회원들이 치킨 140마리를 직접 전달했다.
경기적십자사 RCY본부는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 고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헌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치킨 나눔은 교촌치킨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촌스러버’와 연계해 진행됐다. ‘촌스러버’ 캠페인은 치킨을 매개로 따뜻한 응원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대상에게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 RCY 김가연 회원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배워왔는데 장병들의 헌신도 단순한 군 복무를 넘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임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군 장병분들께 직접 응원을 전하고 헌혈 연계활동에 참여하면서 전공과 RCY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경기도 내 청소년과 대학생 RCY 단(회)원들과 함께 안전교육, 인도주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