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희망나눔 캠페인 방송모금 성황
포천시는 희망나눔 캠페인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방송모금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희망나눔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했으며, 포천시와 희망포천추진위원회,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선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희망포천추진위원회,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 내빈과 시민, 기관, 단체가 대거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 명문기업 등 주요 기부자들도 동참했으며, ㈜일흥과 시 14개 읍·면·동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특히 움트리와 삼양리소스(주)가 각각 5천만 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통 큰 기부 참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방송모금은 지역 내 나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오는 31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전액 포천시 희망곳간을 통해 긴급지원과 생계지원, 아동, 노인,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방송모금 행사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모든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힘 가운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방송모금은 사전 계좌 이체와 간편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도 활발했다고 밝힌 시 관계자는 방송모금 성금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경기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