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뉴타운 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의 뉴타운 구상은 서울시 뉴타운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이 프로젝트의 적용으로 부천지역 561만7천500㎡가 대상예정지역으로 꼽혔으며 개발이 가시화 될 때 신구도시간 지역균형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20일 부천지역 27개 뉴타운 정비 대상예정구역을 선정했다.
시는 또 지구정비지 개발지역을 4곳(오정지구정비, 원미뉴타운, 소사뉴타운, 삼정지구 공장 재개발)으로 분류하고 구시가지 역세권 중심의 주거, 상업 업무기능을 복합 개발하는 주거중심형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오정지구는 고도제한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자생적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도시계획시설은 지구주변까지 고려해 광역적 검토를 한 후 간선 및 보조간선, 공원 및 주차장, 기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배치시키기로 했다.
원미와 소사뉴타운은 공업지역의 경우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파트형 공장 등의 정비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주변지역까지 고려하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안을 마련했다.
시가 선정한 뉴타운 정비 대상 지역은 오정구의 경우 ▲원종1구역=원종동 296-5 일원 7만6천300㎡ ▲원종2구역=원종동 323 일원 1만7천300㎡ ▲여월1구역=여월동 10-11- 4만5천200㎡ ▲삼정1구역=삼정동 223 25만500㎡ ▲내동1구역=내동 18-1 8만6천500㎡다.
또 원미구는 ▲춘의1-1구역=춘의동 124-1 19만1천600㎡ ▲춘의1-2구역=춘의동 217-26 8만1천100㎡ ▲원미1-1구역=원미동 81-1 11만2천500㎡ ▲원미1-2구역-4만1천400㎡ ▲원미1-3구역=원미동 146-4 17만2천500㎡ ▲중동1구역=중동 321 1만6천400㎡ ▲역곡1구역=역곡동 21 2만5천600㎡가 정비대상 예정구역으로 꼽혔다.
소사구는 ▲송내1-1구역=송내동 339 4만2천500㎡ ▲송내1-2구역=송내동 427-32 2만8천700㎡ ▲부천역1-1구역=심곡본동 545 4만3천100㎡ ▲부천역1-2구역=심곡본동 556 2만1천000㎡ ▲소사1-1구역=소사본동 91-69 4만5천200㎡ ▲소사1-2구역=소사본동 118-4 5만6천500㎡ ▲소사1-4구역=소사본동 78-73 13만1천100㎡ ▲소사1-5구역=소사본동 172-21 3만3천500㎡ ▲소사1-6구역=소사본동 179 8만100㎡ ▲소사1-7구역=소사본동 221 13만4천900㎡ ▲괴안1-1구역=괴안동 32 9만3천800㎡ ▲괴안1-2구역=괴안동 116-11 4만3천600㎡ ▲괴안1-3구역=괴안동 175-2 6만3천100㎡ ▲괴안1-4구역=괴안동 203-2 4만7천000㎡가 예정구역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