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8.4℃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10.3℃
  • 울산 8.4℃
  • 박무광주 7.4℃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8.1℃
  • 구름많음강화 7.6℃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7℃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9.2℃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6·3 이사람] “철도·신도시로 판 바꾼다”…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 안성 미래 청사진 전면 제시

선거사무소 개소…지지자 결집 속 본격 선거전 돌입
“50만 자족도시 안성”…교통·산업·인구 구조 전환 강조
제2경부 고속철도 핵심 축…“안성 발전의 결정적 전환점”

 

천동현 국민의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안성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이날 안성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안성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당원, 시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천 후보는 “안성은 더 이상 정체된 도시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교통·산업·인구 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50만 자족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천 후보는 “안성은 수도권에 위치하고도 철도 접근성이 부족해 발전의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며 “이제는 광역 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의 성장 기반을 완전히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제2경부 고속철도’ 추진을 제시하며 “수서에서 안성을 거쳐 오송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구축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지고,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교통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2경부 고속철도가 현실화되면 안성은 경기 남부와 충북을 잇는 중심축이 되고, 청주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발전 축의 흐름이 안성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GTX·SRT·KTX·JTX 등 철도망 구축 추진 ▲150만 평 규모 ‘안성다운 신도시’ 조성 ▲안성시청 이전 ▲공도 스마트 IC 신설 ▲동서남북 파크골프장 144홀 조성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 ▲안성 철도과 신설 등 구체적인 정책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천 후보는 “신도시 조성과 철도망 확충이 함께 이루어져야 기업이 들어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청년이 돌아오는 구조가 완성된다”며 “안성을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원 12년, 건설교통위원회 6년의 경험은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자산”이라며 “시민과 함께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지지자들과 함께 도·시의원 후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안성 승리’를 외치며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와 결의를 모았고, 개소식은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