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향후 10일간 순차 발표 중인 정책 비전 가운데 두 번째로 ‘평생 책임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순간부터 질병과 위기, 노후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은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지만 돌봄과 교육, 복지의 부담이 여전히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있다”며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책임지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돌봄·교육·복지의 통합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독박 육아는 줄이고 돌봄은 사회가 나누며, 관련 정책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공공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의지도 밝혔다.
그는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출발선이 다른 사회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교육, 복지가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될 때 시민은 삶의 어느 단계에서도 단절되지 않는다”며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형 정책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예비후보는 이번 비전을 ‘혼자 두지 않는 도시’라는 구호로 제시하며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누는 책임”이라며 “삶의 어느 순간에도 혼자 남겨지지 않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석범 예비후보는 앞서 ‘자립·성장도시 화성’ 비전을 발표했으며, 향후 세 번째 비전과 7대 분야 정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