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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 과몰입 청소년 치유에 앞장서… 상담기관 23개소 협력

심리검사와 최대 14회 상담제공...최대 100만 원 지원
‘게임형 AI’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

 

 

경기도가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개소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는 지난해보다 협약기관을 3개소 확대해 총 23개 기관이 참여함

으로써 상담 접근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상담 전문기관은 게임 이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최대 14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다.

 

도는 게임 과몰입 상담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담사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상담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이후 신청자의 거주지 인근 상담 전문기관으로 연계돼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도는 게임뿐만 아니라 청소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AI 챗봇 등 ‘게임형 AI’ 과몰입에 대한 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협약기관이 없는 지역에는 상담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상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과 심리적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는 AI 과몰입 등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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