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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절실한 K리그1 부천FC, 제주SK와 원정에서 '맞대결'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6R…반등 분수령
K리그2 수원FC, 이랜드 상대 5연승 도전나서
상승세 수원 삼성도 충북청주전서 6연승 목표

 

프로축구 K리그1 승격과 동시에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부천FC1995가 골망을 향해 제주로 향한다.

 

부천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고 있는 부천은 시즌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는 부천은 승격팀이라는 부담을 딛고 안정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천은 이번 제주 원정에서 승점 3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주와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 3패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 제주 상대 첫 승과 함께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전력 보강도 이뤄졌다. 

 

최근 차세대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는 이예찬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수비 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공격수 이충현과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만 최근 흐름은 다소 주춤하다. 

 

부천은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상대로 3-2 펠레스코어 승을 거두며 화려한 개막전을 치렀지만, 이후 3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부천이 이번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상승세로 전환할지, 하락세로 들어설지 갈릴 수 있는 만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리그2에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FC가 5연승에 도전한다.

 

수원FC는 같은 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승점 12로 3위에 올라 있는 수원FC는 개막과 동시에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초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잘 맞물리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상승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수원FC는 지난 5라운드 파주 프런티어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력 또한 안정적이다. 

 

공격에서는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만들어내고, 수비에서는 상대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파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윌리엄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최기윤과 이시영은 뛰어난 활동량을 앞세워 베스트 스피드에 선정되며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수원FC는 이랜드와의 통산 전적에서 9승 6무 5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둬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초반 주도권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 운영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K리그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5연승을 달리며 수원FC 못지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수원은 충북청주FC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원은 용인FC를 상대로 페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 골 차 승리였지만 경기 전반을 지배하는 안정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직적인 압박과 빠른 전환이 맞물리며 상대에게 쉽게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수비 라인의 집중력과 중원의 압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실점 억제력이 크게 향상됐다.

 

베테랑 홍정호의 합류와 젊은 피 김성주, 박현빈이 가세하면서 팀은 그라운드에 활력을 더했고, 공수 전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전술적 안정감까지 확보했다.

 

수원은 충북청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3승 3무로 앞서 있는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4일에는 K리그2에서 용인FC-전남 드래곤즈, 화성FC-성남FC가 맞대결을 펼치며, 5일에는 안산 그리너스-충남아산FC, 파주프런티어FC-김해FC 2008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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