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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정명근 예비후보 “화성 공정무역, 국내 거래까지 확대”…조례 개정 추진

공정무역마을협 “인력·예산 축소로 정책 후퇴” 지적
지원센터 설립·공공조달 확대 등 활성화 방안 제안
정 후보 “민관 거버넌스 복원해 일상 속 공정무역 실현”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 107만 시민을 위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국내 거래에도 공정무역 개념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통해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거래에서도 공정무역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용은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대표, 박진숙 사무국장, 고태경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공정무역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들은 “화성시는 2017년 협약을 통해 도내 두 번째로 국제 공정무역 마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현재는 광명시에 뒤처진 상황”이라며 “담당 인력의 잦은 교체와 조직 해체로 인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예산 축소와 관심 저하로 정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정무역 지원센터 설립 ▲공공조달 확대 ▲지역 커뮤니티 확산 및 로컬 페어트레이드 브랜드 육성 ▲활동가 양성과 민관 거버넌스 복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공정무역 물품을 사용하는 업체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정’이라는 가치 아래 민관 협력을 복원해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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