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에서 ‘혁신선도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131개 공기업과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시설관리공단은 ‘2005 지방공기업 혁신추진 계획’에 따른 CEO완결형 자율경영체제 구축 등 공기업 10대 혁신과제는 물론 자체적으로 발굴한 혁신과제를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신인사제도 도입’과 ‘기업과의 마케팅협약 체결’ , ‘혁신추진 전담부서 설치’ 등 경영혁신은 괄목한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단은 2003년 7월 국내공기업 최초로 산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고 행정자치부 주관 제7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과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3년 전 외부에서 경영전문가를 영입, 수준 높은 공연의 유치와 다양한 기획, 과감한 투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대극장 79.2%, 소극장 89.5%, 문화제실 6,693건 등 전국 최고의 문화시설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연간 이용자수만도 50만명에 달하고 있다.
홍영식 이사장은 “이번 경영혁신 공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주치의 운영’, ‘경영정보화시스템 확충’, ‘기업형 팀제 및 성과평가시스템 전면도입’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자체 발굴하여 공단조직을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