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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행담도 개발의혹 '뜨거운 감자'

국회 대정부질문 나흘째인 10일 김진표 교육 부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과 사회, 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선 러시아 유전개발과 행담도 개발의혹 사건, 가정폭력 문제, 청년실업 대책 등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돼 도마위에 올랐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성남 분당갑)은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권력형 비리의 전형"이라며 "이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선 대통령과 총리 직속의 각종 위원회를 폐지커나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은 "현재 90만이 넘는 실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3만명이 청년이고, 정부의 청년실업 종합 대책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다각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청년실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개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달 초부터 6개 시군구에서 노인요양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턴 전국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교육, 사회, 문화분야를 끝으로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주부턴 각 상임위별로 전체회의를 소집,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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