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협의회의 ‘감사원 감사 거부’ 선언으로 주목을 끌었던 감사원의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감사가 당초 우려와 달리 별다른 마찰없이 시작됐다.
경기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3단계로 나뉘어 10일씩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으로 13일부터 양평, 양주, 오산, 포천, 구리, 안성 등에 대한 감사에 이어 2단계로 안양, 용인 등 5개 시군, 3단계로 수원, 평택 등 4개 시군에 대한 국가사무 및 관심사항에 대한 감사가 실시한다.
감사 첫 날인 13일 긴장된 분위기 속에 감사관들을 맞은 각 시?군 관계자들은 “자료확인 및 요청 등이 주로 진행돼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군수협의회의 반발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던 감사원이 강도 높은 감사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각 시?군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감사일정에서 경기도는 제외됐으나 감사원이 시?군 감사결과에 따른 확인감사에 나설수 있어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감사원과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이 실제보다 부풀려지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최근 경기도가 중앙정부가 각종 행정행위를 통해 대립하고 있어 불똥이 튈까 걱정되는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감사원의 25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는 정치감사"라고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