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류의 질병 극복사의 한 축을 맡는다.
7일 손학규 경기지사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황우석 서울대석좌교수, 울프 네바스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장, 파스퇴르연구소 고문인 귄터 블로벨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교수와 네바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블로벨 박사는 배아시설, 냉동시설 등을 비롯한 초고가 연구시설의 공동사용 방안을 의논했으며 경기도가 조성하는 ‘판교 IT?업무지구’에 입주할 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인력 충원방안도 협의했다.
파스퇴르연구소측은 현재 10여명 수준인 핵심연구인력을 프랑스로부터 고급인력을 초청해 30명까지 늘릴 방침으로 연 30여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말라리아의 완전극복을 위한 세계 유일의 첨단연구소를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또 파스퇴르연구소측은 경기도 ‘판교 IT?업무지구’가 한국인 최대질병인 위장관련 연구에도 최적합지라고 판단, 관련연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한국과학기술원(KIST) 부지에 위치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경기도가 조성하는 ‘판교 IT?업무지구’내 5천여평의 부지로 옮겨 올 예정으로 경기도와 파스퇴르 양측은 8일 협약식을 체결할 방침이다.
황 교수 역시 ‘판교 IT?업무지구’와 10km내에 위치한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안에 연건평 1천940평의 ‘황우석 장기생산?연구시설’(가칭)을 2006년 8월까지 설립해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황 교수는 현재 서울대내 자리잡은 연구시설이 순수연구시설로 광범위한 연구를 위해서는 협소하다는 판단으로 장기적으로 임상실험까지 가능한 광교테크노밸리 연구시설을 선호하고 있다.
손지사는 “내년초 황 교수 주도의 경기도 바이오센터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바이오분야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하는 ‘세계 바이오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사업으로 한국이 인류의 질병 극복사에 주도적으로 참여케 됐다”며 “수원 이의동, 성남 판교, 분당을 잇는 바이오 밸리의 큰 밑그림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