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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한국의 IT와 NT에 매료

연구성과와 지적재산권 공유키로, 경기도 몫은 구체적 명시 없어

경기도가 유치하기로 확정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경쟁력과 연구테마로 인해 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판교 입주는 인근에 세워지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소와 시너지효과를 노리기 보다는 생명공학(BT)에 접목할 나노(NT)와 IT기술에 매료됐기 때문으로 밝혀 졌다.
지난 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개소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울프 네바스(40) 소장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지소개념이 아니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독창적인 테마를 갖고 고유한 연구를 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한국의 IT, NT, 화학융합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만나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13년까지 1억유로(1천260억원)를 지원받고 4천600만유로(579억원)가 소요되는 인력과 시설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측에서 해결키로 했으며 연구성과와 지적재산권은 공유키로 해 신약개발에 따른 대박을 꿈꾸게 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전세계 23개 지소에서 연구되는 AIDS, SARS, 조류독감 등의 백화점식 연구에서 벗어나 프랑스에서 이미 10~15년간 연구된 질병모델(disease model)을 기반으로 말라리아, 위관련 질병 등에 집중해 비교적 단기간에 구체적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판교에 입주하면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들어설 경기바이오센터, 황우석 장기생산연구센터, 서울대차세대융합기술원 등과 임상 및 신약개발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5천평의 부지와 연구소 건립비 200억원, 10년간의 연구개발비 300억원, 각종 세제혜택을 한꾸파스퇴르연구소 측에 제공하지만 연구성과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구체적 배분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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