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주시 전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양주시의회 청사 2층에 많은 물이 고여 의회 직원들이 발을 걷어 부치고 의회 옥상에 고인 빗물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내린 양주시 평균 강수량은 약 50mm 정도의 적은 비였으나 작은 나뭇가지등에 배수로 막혀 발목이 약 20cm 정도가 빠질 정도로 물이 고였다.
이를 본 한 시민은 "양주시 전체의 재난관리를 책임질 양주시가 청사 건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하지 않아 이런 경우가 발생되었다"며 시의 허술한 재난 관리체계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