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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교과서 손배소 제기

일본역사왜곡교과서채택반대 평택시민사회단체 연합이 13일 오후 4시 평택시청 시민대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에이메현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일본 에히메현 역사왜곡 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이날 “오는 22일 일본인 165명과 재 홍콩·중국인 35명, 재 일본 한국인 5명, 평택시민 400명 등이 마쓰야먀 지방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준비 하고 있는 소송 내용은 쮸쿠루가이 교과서 채택 가처분 신청과 원고 1인당 정신적 피해에 대한 1천엔씩의 손해배상 청구다.
소송 원고 대표들은 “거짓을 미화하고 있는 왜곡 교과서는 아시아의 평화를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에이메이현청 소재 마쓰야마와 우호도시인 평택시민을 대표해 이러한 역사 왜곡 교과서를 거부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일본 시민단체들도 마쓰야마 지방법원 재판소 근처에 위치한 사토르마쯔야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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