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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성 경기도지사 나오나

경기도 정치권에 여성파워가 고기압을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 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김현미 중앙당대변인이 맡고 있으며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도 신낙균 민주당 수석부대표이다.
김현미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그야말로 중앙당에서 ‘말 발’을 세울 수 있는 위치로 비례대표로 원내 진입했으면서도 수뇌부의 깊은 신임 속에 요직인 대변인(홍보)을 맡아 여권에서는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함께 경기도지사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신낙균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역시 중앙당 부대표 가운데서도 수석의 위치로 정치적 무게감을 더하고 있으며 ‘야당 종가(宗家)’를 자랑하는 민주당에서 몇 안되는 여성원로 정치인이다.
여기에 경기도지사를 꿈꾸는 한나라당 7인의 전사 가운데 전재희 의원과 김영선의원이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여성 경기도지사 가능성을 묻는 인터넷 카페까지 생겨나 그 관심정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경북 태생인 전의원은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자로 노동부에서 일하던 중 손학규 경기지사의 광명선거구를 물려 받았다.
최근에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반대에 선봉에 섰으며 경기도의원과 기초의원까지 아우르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김의원도 비례대표 재선이라는 흔치않은 경력에 17대 총선에서는 당당히 고양시에서 당선, 중진인 3선의 반열에 올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언하고 있다.
율사출신인 김의원은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거쳐 정치인으로서의 경력도 착실히 다져왔다.
중앙당과 정치권에서 자기 소리를 낼 수 있는 여성정치인의 파워가 드센 만큼 이들이 헤쳐가야 할 파고도 만만치 않다.
여성 정치인 특히 여성 도지사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는 여론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지방선거라는 시험기간을 거쳐 ‘여성’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판결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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