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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능력 중심 인사문화 정착"

지난달 7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제3대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순용(58) 이사장 취임식이 2일 오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유화선 시장을 비롯 이학순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순용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을 이끌어준 전임 최수회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공단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하는 양면성을 지닌 조직"이라고 전제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개선 및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중심의 경영행정 실현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업무는 필드에서 근무하는 실무진이 전담처리하고 임원진은 대외업무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거시적인 경영전략 수립에 치중토록 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엄정한 평가시스템을 도입, 객관적인 실적과 능력이 중시되는 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아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의사결정, 조직운영, 예산집행 등 각 부분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화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8년 동안 공직생활을 훌륭히 마치고 파주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기회로 새로운 일터에서 새로운 각오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이순용 이사장은 파주출신으로 1969년 공직에 첫발을 니디딘 이후 군내출장소 소장, 법원읍장, 총무과장을 거쳐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3년 임기의 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모범공무원 경기도지사 표창, 국가사회발전 유공공무원 대통령 표창 등을 다수의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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